맘보 살사(온투) 즐기기 – 결코 쉽지 않은 맘보 댄스

라틴 문화권이 아닌 많은 국가에서 온투를 추고 있으나 좀처럼 인구가 늘지 않고 있다. 라틴 사람들에겐 맘보는 당연히 친숙한 음악이만 온투를 잘 추지 않는다. 온투는 뉴욕 등에 사는 라틴 사람들이 주로 춰왔으며, 현재 유투브로 여러 국가에 알려지는 중이다. 하지만 센슈얼 바차타와는 달리 독학으로 습득하기에는 어려운 댄스이다. 그러한 이유로 상대적으로 쉬운 온원 살사 댄스를 추는 사람이 압도적으로 많다.

온투 스텝이 널리 퍼지게 된 이유 (온투 살사=맘보 살사=뉴욕스타일 살사)

2000년 이후에 아시아에 온원 댄스(LA스타일)가 알려지게 되었으면 많은 사람들이 그 춤을 즐겼다. 2004년 정도부터 온투(맘보) 댄서 등이 살사 행사에 많이 참가해서 활약을 했는데 누가 봐도 온투가 온원보다는 멋있어 보였다. 문제는 온투가 너무 어렵다는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맘보 음악을 즐겨 듣지도 않는 많은 아시아 사람들이 온투의 패턴만을 흉내내기 시작한다.

문제는 수년이 지나도 온투를 추는 많은 사람들은 텐션 없이 춤을 춘다는 것이다. 텐션 없는 커플 댄스는 전혀 말이 안되는 것이다. 어쨋든, 맘보 음악을 즐기지는 못 하면서 패턴의 순서만 따라서 하는 텐션 없는 온투를 많은 사람들이 추게 된다.

* 현재 아시아의 많은 국가에서 온투를 시작하는 사람은 매우 적으며 온투를 잘 추는 사람들도 바에 나오지 않는다. 탠션 없이 순서만 외우는 온투를 젊은 여자들이 즐거워 할 리도 없다.

텐션이 없는 온투 살사를 즐기는 사람들

라틴 문화권이 아닌 지역에서 온투 살사를 출 때 텐션을 사용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온투는 라틴 사람들에게도 어려운 댄스이다. 그것을 맘보 음악을 즐겨 듣지도 않고 춤의 경험이 전혀 없는 일반인이 온투를 배워서 1년안에 춤을 즐긴다는 것을 말도 안되는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국의 많은 댄스 소셜 모임에서 온투를 가르친다. 당연히 살사를 계속하는 사람은 극히 드물며 살사 인구는 계속 줄고 있다.

온투 스텝은 타악기 연주 위주의 맘보 음악에 어울린다. 하지만 라틴 문화권이 아닌 사람들에게는 맘보 음악의 박자가 좀처럼 들리지 않는다. 결과적으로 가사 위주의 로만티카 살사 음악을 들으며 온투를 추는 문화가 되어 버렸다. 음악에 어울리지 않는 춤(온원에 어울리는 음악에 온투를 춘다)을 텐션 없이 패턴의 순서만 외워서 추는 데 어디에 즐거움이 있는지 모르겠다.

* 온투 살사를 텐션 없이 추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커플댄스에서 텐션은 필수 조건이다.

맘보 음악을 먼저 즐기자

춤은 음악에 어울리는 스텝을 기본으로 하고 거기에 어울리는 몸 동작을 추가시켜 만들어져 간다. 맘보 음악에 어울리는 스텝은 온투였고 사람들은 맘보를 들으면서 온투 스텝을 즐기며 발전시켜 왔다. 맘보 음악이 어렵다고 다른 음악을 들으며 온투 스텝의 춤을 추는 것은 이치에 맞지 않으며, 실제로 춤을 추면서도 전혀 흥겹지 않다.

연주 음악인 맘보를 중간부터 들었다고 하자. 반복되는 8박자의 리듬을 중간부터 들었을 때 1박을 찾을 수 없는 것은 너무나 당연하다. 타악기가 많이 사용되어 리듬의 종류가 아주 많은 것도 맘보 음악이 어려운 이유 중에 하나다. 경우에 따라서는 멜로디에 맞춰서 추기도 하는데, 멜로디가 리듬과 일치하지 않을 때도 있다. 이러한 부분들을 이해하며, 맘보 음악이 어렵다는 것을 인정하고 시작해야 한다.

일단 기본적으로 뚬바오와 클라베를 기본 악기로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맘보 음악에서는 이 기본 악기의 소리가 작거나 사용하지 않는 경우도 많다. 멜로디가 잘 들리면 멜로에 맞춰서 춰도 된다. 멜로디가 리듬의 박자와 일치하지 않아도(1박과 5박이 서로 바뀜) 상관이 없다. 그냥 그때 그때 들리는 데로 추면 되고, 여성은 남성의 리드에 맞추어야 한다. 실제로 곡 자체가 8박자 사이에 4박만 들어가는 경우도 있다. 4박자의 여분 동작을 음악에 맞춰서 넣는 남자 댄서와 추었다면 정말 행운을 경험하는 것이다.

센슈얼 바차타를 먼저 시작하자

라틴 커플 댄스를 시작하고 싶다면 센슈얼 바차타부터 시작하는 것도 좋다. 일단 맘보 음악과는 달리 가사 위주라서 쉽게 들린다. 특히 여성이라면 기본 스텝과 웨이브만 가능하면 센슈얼 바차타를 즐길 수 있다.

맘보 음악의 기본 리듬과 스텝을 익히기 위해 풋웍 공연 팀에 들어 가는 것도 좋다. 맘보를 제대로 배우지 않은 강사의 경우는 다른 댄스의 동작을 넣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반드시 맘보를 제대로 이해하고 있는 강사를 찾아서 배우기 바란다.

*2003년 뉴욕 살사콩그레스: 많은 사람들이 온투를 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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